[날씨] 내일까지 동해안 20㎝ 이상 '대설'…주말 아침 쌀쌀

2023-02-24 0

[날씨] 내일까지 동해안 20㎝ 이상 '대설'…주말 아침 쌀쌀

희뿌연 미세먼지가 답답한 날입니다.

다행히 오전에 비해서는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데요.

중북부와 남해안은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 했고요.

그 밖 지역은 아직까지 공기가 탁합니다.

점차 찬바람의 강해지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겠고요.

차츰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오늘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7.3도까지 올라 있고요.

평년 기온을 웃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부터는 다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 되겠고요.

주말과 휴일은 아침공기가 반짝 차가워지겠습니다.

외출 하실때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오늘 내륙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건조특보는 더 확대가 됐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함을 해소시켜줄 눈과 비소식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 강원 영동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도 눈이나 비가 내릴텐데요.

내일 오후까지 강원 영동지역에 많게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 동해안과 산지로도 3에서 10cm의 적설이 예보가 됐습니다.

대설예비특보도 내려졌는데요.

곳곳에서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일요일 낮부터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미세먼지 #공기질 #폭설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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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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